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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입고 경복궁 나들이 후 ‘찰칵’…오늘부터 사진 공모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소장 전기선)는 경복궁의 풍광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모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경복궁 근정전 회랑에서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시회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복궁에서 한복(개량한복 포함)을 입고 찍은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사진 또는 공모를 위해 촬영한 사진 모두 가능하며, 본인이 저작권을 보유한 사진이어야 한다.

참가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다. 고궁과 우리 한복이 어울리는 자연스러움과 추억이 담긴 사진이라면 공모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전자우편(shj4986@korea.kr)으로 사진(1인 1매)을 보내면 된다. 


접수된 사진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20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0점의 사진 중 우수작 3점은 문화재청장상과 상금(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을, 그외 작품에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2-3700-391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경복궁 한복 사진 공모 및 전시회’는 경복궁을 방문하는 내ㆍ외국인들에게 품격 있는 궁궐과 아름다운 한복의 조화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복의 세계화, 대중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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