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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스24, 인터파크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참여, ‘비밀의 정원’ 30~70% 할인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최대 80%까지 할인에 들어가는 빅세일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며 유통가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예스24와 인터파크도서 등 서점업계도 이에 참여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는 24일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참여 기간은 10월 3일부터 7일까지로 소설, 경제경영, 예술, 유·아동 등 다양한 분야 도서 30종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책은 도서정가제 시행에 따라 할인율 10%로 제한돼 왔기 때문에 이번 행사는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외 상품 및 특별 구성 상품으로 도서정가제 위반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령 유아도서의 경우 ‘번개맨스마트 워치 사운드 북’‘터닝메카드 가방 퍼즐’ 등 책이 들어있지만 완구로 분류되는 상품들이다. 또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과 색연필을 묶은 특별세트 상품들이 이에 해당된다


예스24도 인터파크도서와 같은 기간인 3일부터 7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에 참여하며 20종의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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