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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건축, 가을 맞아 신간 3권 내놔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더 나은 주거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주거문화에 관한 책을 펴내오고 있는 수목건축에서 새로운 책 3권을 선보인다.

먼저 ‘수목 마이바움 성공스토리 3-도시형생활주택’은 그동안 수목건축이 진행해온 도시형생활주택에 관한 사례를 정리한 책이다.

각 사례별로 설계 배경과 수익형태, 특징 등을 제시해 건축을 계획하고 있는 독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도시형생활주택을 개발하고 운영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들과 일본의 주거문화와 제도에 관한 이야기도 엮었다.


두 번째 책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1:1 맞춤형 주택, 탱고하우스’는 그동안 수목건축이 도시형 생활주택을 설계ㆍ시공ㆍ관리 해오면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탱고하우스’는 수목건축에서 고안한 디자인 개념으로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1:1 맞춤형 디자인을 말한다.

부지의 특성에 따라 지어질 건축물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잡고 이에 맞춰 입면과 평면 계획을 세우는 일련의 과정에 따라 내용을 구성했다. 건축을 진행할 때 필요한 예산은 어느 정도인지도 꼼꼼하게 설명한다.

세 번째 책 ‘현실적 대안, 미니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시재생의 중요한 방식으로 꼽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사업에 대한 제도적 내용과 함께 실제 사업이 추진 중인 현장의 이야기와 상담사례 등을 제시해 사업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서 앞으로 등장할 중정형 공동주택, 가로에 면한 주상복합 공동주택 등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했다.

부록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할 때 챙겨야 할 항목들이 열거된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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