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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에 문화가 있는 날까지…미술관이 즐겁다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이 추석 연휴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9월 30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미술관은 모두 정상 개관하고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먼저 서울관에서는 추석 특별행사 ‘서울관을 가득 채우는 8개의 사랑’이 진행된다. 8개의 사랑은 참여형 이벤트로 서울관 8개 전시실을 차례로 관람하고 전시별 스탬프 8개를 모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매일 선착순 800명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관 북촌로 입구에서는 야외 클래식 콘서트 ‘MMCA Seoul 한 낮의 마티네 콘서트’가 행사 기간동안 매일 낮 12시에 개최된다. 27일까지는 플루트, 색소폰, 클래식 기타로 구성된 ‘트리오 라움’ 공연이, 28일부터 30일까지는 ‘클래시컬 레볼루션 코리아’ 음악회가 열린다.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클래식 라이브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또 27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로비에서는 추석맞이 콘서트 ‘락樂 & 민yo!’가 열린다. 경쾌한 우리 민요와 함께 국악 비보이 플라잉 코리언이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이다. 별도 신청없이 추석 당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 오후 3시부터 4시,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이경화 작가의 퍼포먼스 아트 ‘메리어블 바디(Malleable Bodies)’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과천관에서는 29일 오후 3시, 30일 오후 5시에 음악회 ‘가을빛, 우리의 소리를 그리다’가 열린다. 가야금, 거문고, 대금 협주와 가곡으로 구성된 연주가 펼쳐진다.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낭만 수요일’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덕수궁관에서는 30일 오후 6시부터 영화 ‘마음의 고향’을 상영한다. 참여 신청은 영화 상영 당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덕수궁 입장료 별도)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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