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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라스테이, ‘D턴족’ 겨냥 추석 패키지 눈길끄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귀경길에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D턴족’(경유 귀경객)이 증가함에 따라 추석 후 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좋은 인근 비즈니스 호텔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D턴족이란 명절 연휴기간 고향에서 차례만 간단히 지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남은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즐기는 이들을 말하며, 이 같은 이동경로가 알파벳 D와 비슷해 붙어진 용어다. 이처럼 고향 방문 후에 호텔에서의 재충전을 필요로하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신라스테이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추석패키지를 준비했다. 


경부고속도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동탄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추석패키지를 선보인다. 신라스테이 동탄의 경우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3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귀경길 하룻밤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 화성 전곡항이나 서해안 섬 등 경기도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기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신라스테이 동탄 패키지에는 스탠더드 객실 1박, 뷔페레스토랑 카페에서의 조식 2인, 크랩트리&에블린 핸드 크림 1개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4만5000원으로 세금은 별도다. 


신라스테이 역삼과 제주, 울산, 마포, 서대문에서도 추석 패키지를 출시했다. 신라스테이 울산과 마포, 제주에서는 패키지 특전으로 카페나 루프탑바에서 즐길 수 있는 생맥주 2잔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역삼은 이탈리아 밀라노 명품 원두인 COVA 커피 2잔을, 서대문은 ‘신라스테이 베어’를 선물로 제공한다.

가격은 울산은 14만8000원, 제주 25만3000원, 서대문 14만7000원, 역삼 16만5000원, 마포 17만5000원이다. 패키지 예약 및 문의는 02-2230-3000 혹은 www.shillastay.com로 하면 된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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