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지난 7월 용인시가 발표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단지에 들어선다. 성복역 인근 대지 면적 6만4000여㎡ 부지에 복합쇼핑몰과 아파트 2356가구, 오피스텔을 포함하면 약 2700가구의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것.단지는 지하 6층 ~ 지하 34층 총 13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 2026가구, 99㎡ 330가구 등 총 23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84㎡이하 중소형이 약 85%를 차지하며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된다.
84㎡타입은 판상형(1230가구)과 타워형(796가구)을 혼합해 수요자의 선택을 넓혔고 99㎡ 타입은 판상형으로 3면 개방에 4.5베이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안방 발코니 확장시 쇼룸형 드레스룸이 설치되고 드레스룸 내부에는 선반ㆍ화장대ㆍ전신거울뿐 아니라 자외선 살균기능을 갖춘 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은 연면적 16만㎡로 삼성동 코엑스(15만4000㎡)보다 크다. 쇼핑몰에는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이 입점한다.
2016년 2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과 바로 연결되며 지하철이 개통되면 강남으로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개통 이외에도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시내외곽 및 강남까지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수지초, 정평중, 풍덕고가 가깝고, 정평공원과 성복천도 인근이다.
롯데건설 개발사업부분장 석균성 상무는 “아파트 건설과, 쇼핑몰, 마트, 영화관 등을 짓고 운영할 수 있는 롯데의 강점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대한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손승익 분양소장은 “수지 일대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신분당선 개통이 임박해 롯데복합단지 개발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사전 홍보관은 9월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165에서 개관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10월 개관한다. 2018년 10월 입주예정이다. 031-990-8000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