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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그룹, 리베라cc 3만여명에게 개방…‘그린 나눔 한마당’ 성료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레저 기업인 신안그룹은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 리베라cc를 지역주민을 비롯한 3만여명에게 개방하는 ‘그린 나눔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ㆍ이웃ㆍ소통ㆍ나눔’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장타왕 대회, 퍼팅왕 선발전 등 골프 관련 이벤트와 함께 에코백 만들기, 보물찾기, 카트 운전 체험, 먹거리 장터 등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프로 골프선수들이 직접 나서서 진행한 원포인트 레슨에서는 스윙 분석 시스템을 토대로 한 과학적인 지도가 이뤄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신안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골프장의 우수한 인프라를 지역의 관광자원이자 문화공간으로 활용해보자는 의도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그룹 25개 계열사 500여명의 직원이 행사요원으로 참여했고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행사 지원에 나섰다. 리베라cc 회원들은 행사물품 지원을 하기도 했다.

지난 1960년 건설을 모태로 설립된 신안그룹은 현재 건설ㆍ제조ㆍ레저ㆍ금융 부문의 25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1992년에는 순석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장학금 지원과 불우이웃돕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지찬수 리베라cc 총 지배인은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와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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