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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오쇼핑, 협력사 품질 검사 지원나선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CJ오쇼핑이 협력사의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CJ오쇼핑과 FITI시험연구원(이하 FITI)은 22일 오후 CJ오쇼핑 본사에서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사 품질검사지원 및 기술컨설팅,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소비자 안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CJ오쇼핑 김일천 대표(사진왼쪽)와 FITI시험연구원 노문옥원장이 ‘중소기업 상생지원’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협력사의 품질검사비용 절감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에 무게를 뒀다. 이에 따라 CJ오쇼핑 패션, 잡화, 침구 부문의 TV홈쇼핑 협력사들은 소비자 안전 기준 강화에 따른 품질검사비용 최대 45% 절감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술 컨설팅 및 세미나개최 등을 통해 안전ㆍ품질 관리와 관련된 실질적인 각종 협력지원이 이뤄진다.

CJ오쇼핑 패션 및 침구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협력업체는 140여곳에 이른다. 또한 협력사 품질 검사 지원에 대한 내용은 작년 1월에 있었던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의 협력에 이어 두번째로 화장품에 대한 국내 시험, 인증기관인 KTR과의 업무협약 내용인 뷰티 부문 협력사에 있어서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CJ오쇼핑 김일천 대표는 “TV홈쇼핑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상당수의 협력사들은 중소기업으로 가장 큰 고민인 품질 향상에 있어 각종 품질시험∙인증 검사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유해물질 정보제공 및 기술컨설팅 등 전문적인 지원으로 협력사에 보다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동반성장 노력과 함께 판매 상품의 안전성 확보 및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 보증 체계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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