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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당3구역’ 재건축 대우건설이 맡는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열린 ‘사당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당3구역은 동작구 사당동 41-17번지 일대 3만647㎡ 넓이의 정비구역으로 대우건설은 이 자리에 13개 동(지하 3층~지상 15층)총 52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다. 수주액은 약 1200억원이다.

조합분 309가구와 임대주택 14가구를 뺀 19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41·42·59·77·84·106㎡으로 구성된다.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 재건축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사당3구역은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이 지나는 이수역까지 걸어서 5~10분 거리에 있고 서초동 방배동과 반포동의 학군에 포함된다. 지난 2013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비교적 빠른 속도로 통과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 4월 포항 두호주공 1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청주 사직1구역, 성남 신흥2구역, 대구 달성지구, 이번 사당3구역까지 모두 5개 정비구역에서 9338억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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