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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차병원, 퇴원 고객 귀가 서비스 시행
- 퇴원 고객 대상 짐 운반 서비스ㆍ택시 호출 서비스 시행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퇴원할 수 있도록 ‘퇴원 고객 귀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퇴원 고객 귀가 서비스’는 퇴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입원 병동에서 차량 탑승 장소까지 고객의 짐을 대신 운반해주는 짐 운반 서비스, 택시를 이용해 귀가하는 고객을 위해 택시를 호출해주는 택시 호출 서비스 등 두 가지 서비스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분당차병원의 한 퇴원 고객이 ‘퇴원 고객 서비스’를 이용해 퇴원하고 있다. [사진제공=분당차병원]

퇴원 예고자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퇴원 하루 전 날 입원 병동 간호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분당차병원 지훈상 병원장은 “병원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퇴원 고객들을 배려하고자 이번 ‘퇴원 고객 귀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향후 질병의 치료 뿐 아니라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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