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최근 미래형 드라이빙 환경에 맞춘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를 개발하고,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독일 명차 브랜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벤츠 ‘C350e’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Deutsche Tourenwagen-Meisterschaft)’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로 전륜용 225/50 R 17, 후륜용 245/45 R 17 2개 규격의 일반 타이어 및 런플랫 타이어가 공급된다.
특히 친환경적 차량 특징에 맞춰 회전저항과 소음을 최소화하고 중량 감소를 통해 연비를 크게 개선했다. 동시에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뛰어난 제동력을 발휘하며 고속 주행에서도 정확한 핸들링과 조종응답성을 확대했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용 OE 공급은 한국타이어의 미래 친환경 드라이빙을 향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연비 개선을 위한 혁신 정신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미래 친환경 기술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onjo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