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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MG제약,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대만에 수출
- 지난 4일 발매 이후 일주일만에 5억원 이상 매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차병원그룹계열 제약사 ㈜CMG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개량신약인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OTF)을 대만H&H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제대로필OTF는 다른 OTF 제품들과는 달리 안정성이 뛰어나고 마스킹(주원료의 쓴맛 차폐기술) 기술(일명 STAR FILM Technology)이 뛰어나 국내외 제약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개발본부장 김병조 상무는 “CMG제약 OTF 생산설비가 충분치 않아 대만과 최소물량베이스로 계약했으며, 생산시설과 수출관련인력이 보강될 경우 제대로필OTF를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제대로필OTF는 지갑이나 주머니에 휴대하기 편하고 언제 어디서든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발매 일주일 만에 5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CMG제약은 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전시회(Worldwide CPHI)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대로필OTF 외에도 조현병치료제 Aripiprazole OTF, B형 간염치료제 Entecavir OTF, 천식치료제 Montelucast OTF, 야뇨증치료제 Desmopressin OTF 등을 유럽, 아프리카, 중동제약사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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