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모습이지만 그의 팬들에겐 안타까운 마음을 들게 만든다. ‘킹캉’강정호가 경기 중 상대 선수의 슬라이딩으로 무릎을 다쳐 시즌을 마감한 뒤 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잘 됐지만, 재활해서 복귀하는데 6~8개월이 걸린다는 커다란 부상이다. 하지만 상대 선수를 비난하지 않았던 강정호는 휠체어 위에서도 의연했다.

[사진=강정호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