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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크리스탈팰리스] 손흥민 2경기 연속골…100% 적응완료
[헤럴드경제] EPL 첫경기 선덜랜드전 후 현지 언론으로부터 ‘조용한 데뷔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손흥민이 이후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으면서 진가를 발휘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한국시각)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리그 첫 골을 뽑아내며 팀에 결승골을 안겼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단련된 손흥민에게 선덜랜드전에 이어 열린 UEFA 유로파리그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전은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던 기회였다.

손흥민은 카라바크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친 기억을 바탕으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토트넘 공격의 중심에 있던 손흥민은 골까지 성공시키며 ’400억원의 사나이‘로서 제몫을 다했다.

경기 시작부터 들어갈듯 말듯 수차례 슈팅을 선보이던 손흥민은 후반 2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연결해준 공을 받아 왼쪽 측면으로 드리블 질주, 수비수들을 앞에 두고 강력하게 슈팅해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골을 성공시켰다.

결승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34분 크린톤 은지와 교체돼 나왔다. 홈팬들은 그라운드를 걸어나오는 손흥민들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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