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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대학생 끼봉사단 '63년 된 보육원'서 봉사활동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이 지난 19일 충남 부여군 석성면 삼신보육원을 찾아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끼봉사단은 전국 대학가의 문화·예능분야 동아리 40개팀으로 구성됐다.


삼신보육원은 1952년 설립돼 63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8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함께 생활한다.

공연에는 아카펠라 동아리 ‘하울’(한국외대), 마술 동아리 ‘한국대학마술연맹’,노래 동아리 ‘Rap Blast’(세명대), 댄스 동아리 ‘BEST’(성균관대), 치어리딩 동아리‘Tripathy’(서강대), 밴드 동아리 ‘April’s‘(우송대) 등 6개팀이 참여했다.

공연에 참가한 김은비씨(한국외대)는 “아이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끼봉사단은 출범 후 서해 제부도 서신초제부분교장, 전라도 국군병원, 강원도 소재 간이역인 반곡역과 오음초등학교 등 문화봉사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 공연을 통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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