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루동안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 타이거픽쳐스, 제공ㆍ배급 쇼박스)는 54만 3026명을 동원하며 개봉 4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31만 3153명이다.
‘사도’는 개봉 나흘만인 이날 오후 1시 30분,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보다 하루 빠르다. ‘광해, 왕이 된 남자’ ‘국제시장’, ‘변호인’과도 같은 속도다.
‘사도’는 20일 오전 7시 50분 현재도 예매율 47.1%를 기록중이다.
영화 ‘사도’는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의 사건을 다룬 영화다. 송강호가 영조, 유아인이 사도세자를 맡았다.
이 영화는 영조와 사도의 첨예한 갈등을 아버지와 아들의 관점으로 풀어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