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지난해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7년 동안 약 1370억 원을 받는다”고 밝히며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당시 방송에서 추신수는 7년 동안 1370억 원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게 이 돈을 평생 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돈이 다 주머니에 있는 줄 아신다”며 “그런데 세금도 많이 떼고 부가적으로 나가는 것이 정말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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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신수는 “미국은 많이 버는 만큼 많이 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기본 팁이 있다”며 “또 계약할 때 기부가 옵션으로 되어 있다. 이런 것들이 언론에는 안 나오고 얼마 받는 다라고만 나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신수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안타를 몰아쳤다. 17일 휴스턴전 4타수 3안타 1볼넷, 전날 휴스턴전 5타수 4안타에 이어 3경기 연속 3안타 이상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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