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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친 반려견에 질투한 男, 잔인하게 개 살해
[헤럴드경제] 한 남자가 여자 친구의 개를 질투한 나머지 개를 마구 때려 죽이는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이하 현지 시각) 한 남성이 여자 친구가 본인보다 개를 더 사랑한다고 생각해 여자 친구가 기르던 개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mirror]

리 윌리엄스(30)는 여자 친구 자넷 롤스(50)의 개를 때려 죽여 감옥에 투옥됐다. 윌리엄스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여서 분노가 극에 달해 있었고 여자 친구의 개를 마구 발로 찬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스의 잔인한 공격에 개의 뼈가 모두 부러졌다.

윌리엄스는 여자 친구 롤스의 증언에 따르면 항상 그의 개를 질투했다. 롤스는 “그의 행동은 몹시 유치했고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mirror]

윌리엄스는 여자 친구도 학대했다. 그는 만남 3개월만에 롤스를 학대하기 시작했다. 롤스는 2013년 12월 그동안 18개월의 관계를 마무리하려 했지만 이에 분노한 윌리엄스는 폭력을 휘둘렀다.

재판부는 윌리엄스가 개의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롤스는 고향으로 떠나기에 앞서 6개월 동안 여성 피난처에서 지낼 것을 권유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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