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주인이 단호하게 잘못을 지적하자 태도가 달라지는 반려견의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 속 주인은 소파에 앉아 반려견과 눈을 마주하며 말한다. 그러자 잘못을 깨달았는지 금세 풀이 죽어 구슬픈 눈을 한 반려견이 두발로 주인의 품에 파고든다.
주인이 몇 번이고 잘못을 꾸짖으려하지만 반려견은 앞발로 막아선다.
도저히 혼낼 수 없을만큼 애절(?)한 모습에 주인도 금세 화를 풀고 만다.
누리꾼들은 사람처럼 말을 알아듣고 폭풍애교를 부리는 반려견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는 반응이다.
한편 앤서니 페데리카 그래나이(Anthony Federica Granai)의 페이스북 영상은 현재 2,060만이 넘는 조횟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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