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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임신부ㆍ청년을 위한 KTX 할인 특별상품 출시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코레일이 오는 18일 ‘철도의 날’을 맞이해 예비 엄마들에게 KTX 일반실 좌석을 특실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는 임신부 상품 ‘맘-편한 KTX’와 청년(사회초년생)을 위한 KTX 할인상품 ‘힘내라 청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임신부 전용상품인 ‘맘-편한 KTX’는 임신부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특실 좌석 중 일부를 일반실 가격(특실요금 면제)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할인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KTX 특실은 일반실 운임 외에 운임의 40%의 특실요금이 추가된다.

예를들어 서울-부산 KTX 운임은 5만8900원이고, 특실요금은 2만3600원을 더 내야 하지만 임신부 전용상품은 이를 면제해 주는 것.

18일부터 임신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부임을 증명하는 증명서(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를 지참하고 가까운 역 창구에 방문해 등록하고 이용해야 한다. 10월 1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상품 구입이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 출발하는 열차부터 적용된다.

KTX 특실의 여유좌석 중 일부를 활용하는 상품이므로 시간대에따라 상품 좌석이 부족할 수 있으며, 본인에 한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열차를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힘내라 청춘’은 갓 취업해 아직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사회초년생, 구직 활동을 위해 이동이 많은 취업준비생을 응원하기 위하여 KTX의 승차율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상품이다.

이용 대상은 만25세부터 만33세까지의 코레일멤버십 회원으로 18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최초 1회 인증 절차 거친 후 이용할 수 있다. 10월 1일(11월1일 출발열차)부터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 할인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만24세 이하는 ‘청소년 드림’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할인율은 열차별 승차율에 따라 30%, 20%, 10%로 각각 다르게 적용되며, 이용 가능한 좌석수도 열차별로 차등 할당된다. 본인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므로 열차를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들 상품 모두 코레일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구입매수를 제한(1일 2회, 1개월 8회)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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