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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에 김대현군·이기식 교감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을 열고 김대현(경기 풍덕고 3)군에게 대통령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김군은 ‘자전거 림을 활용한 한국 종의 맥놀이 연구’를 출품해 학생부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교원·일반부에서는 ‘유기물 분리·정화장치 개발 및 적용을 통한 육상 수조양식의 제로 이미션 구현’을 출품한 이기식 완도 신지중 교감이 대통령상을 탔다.

김대현군 작품,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원형 구조물인 ‘자전거의 림’을 활용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아름다운 종소리 재현을 연구함.

이기식 교감 작품, 육상양식장 방류수를 자연 해수 수준의 수질 상태로 정화할 수 있는 유기물 분리정화 장치를 개발함.

미래부는 이날 시상식에서 이들 작품을 포함해 모두 8개 분야에서 선정된 296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수상작품 중 25점을 선정해 다음 달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전국순회 전시를 열 계획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오늘 수상자들이 창조경제의 핵심인재로 활약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우수 수상작에 대해서는 특허출원뿐 아니라 사업화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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