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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정호 7G 연속 안타…‘베스트루키상’ 후보 “최고 선수…핵심적 역할”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올해 첫 신설된 ‘베스트 루키’ 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웹사이트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이슈어런스 MLB 어워드’ 후보를 발표하면서 ‘베스트 루키’ 부문에 강정호의 이름을 넣었다.

강정호 7G 연속 안타…‘베스트루키상’ 후보 “최고 수준 선수…핵심적 역할”

강정호 경쟁자의 면면은 화려하다.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빌리 번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랜들 그리척(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이름을 올렸다.

프란시스코 린도르(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랜스 맥컬러스(휴스턴), 로베르토 오수나(토론토 블루제이스), 족 피더슨(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미겔 사노(미네소타 트윈스), 카일 슈와버(컵스), 노아 쉰데르고르(뉴욕 메츠) 등도 후보에 포함됐다.

MLB닷컴은 강정호에 대해 “처음엔 불확실성이 있었지만 그는 자신이 최고 수준의 프로 야구선수 수준임을 입증했다”며 “피츠버그의 포스트시즌 진출 시도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슈어런스 MLB 어워드는 골드글러브,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올해의 신인등 전통적인 연말 시상과 선정 방법이 다르다. 언론은 물론이고 프런트 직원, 은퇴 선수,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한편 강정호는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7경기 연속 안타를 쳤지만, 타율은 0.289(415타수 120안타)로 약간 내려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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