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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성앨엔에스 ‘리더스코스메틱’, 미국 교두보로 브라질 시장 노크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산성앨엔에스의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사장 박철홍)은 올해 말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진행한 브라질 뷰티 페어 박람회에 참석한 산성앨엔에스 화장품 부문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은 이번 박람회에서 브라질의 대표 유통 체인들과 접촉하고 올해 말까지 브라질 오프라인 유통 매장에 리더스코스메틱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2015 브라질 뷰티 페어 박람회에 참석한 리더스코스메틱 현장 모습.

브라질 화장품 시장은 163억3800만불 규모(2014년 기준)로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서 전세계 화장품 시장의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브라질의 경우 기온이 높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피부 진정 및 수분 공급 효과가 탁월한 페이셜 마스크를 사용하기 적합한 시장으로 판단해 진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8월 23일 미국 화장품 멀티숍 얼타(ULTA)의 800개 매장에 런칭한 리더스코스메틱은 얼타에서 예측했던 첫 주 매출액을 18% 초과 달성하면서 미국 시장 내 성공적인 브랜드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제품 런칭 후 첫 주 예상 실적을 초과 달성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광고나 판촉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소비자의 선택만으로 기대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리더스코스메틱은 아시아, 유럽, 미국, 호주, 남미 등 전세계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중국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전세계로 매출구성을 안정화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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