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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그룹 ‘통 큰 채용박람회’ 오늘 개최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신세계그룹은 15일 양재동 aT센터 제 1전시장에서 협력회사(파트너사), 고용노동부와 함께 하는 ‘신세계그룹 앤드(&)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구직자들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상생형 채용’ 박람회로 신세계그룹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푸드,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타벅스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고 파트너사에서는 삼립식품, 데상트코리아, 해태제과 등 115개사가 동참한다.


참여기업 부스에는 각 기업별 인사, 채용 관계자들이 박람회 진행시간 내내 상주해 구직자들에게 채용관련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직접 안내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 당일 오후 2시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채용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파트너사들의 채용부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당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전문 사진작가가 이력서에 필요한 사진을 무료로 촬영 인화해준다.

취업성공 기원을 위해 구직자가 원하는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적어주는 이벤트도 마련했고, 스타벅스 존에서는 구직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한마음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일자리 창출로 인정 받고 고용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세계는 파트너사의 채용과는 별도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2만명 이상을 직접 채용할 예정이다‘신세계그룹 & 파트너사 채용박람회’ 홈페이지(ssgjobfair.career.co.kr)는 14일 현재까지 8만여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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