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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민+삼성전자 임직원 3만4000명 뭉쳤다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용인시와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열린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용인종합운동장에서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워킹 페스티벌’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 1인이 5000원의 참가비를 내고 동참하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열렸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500여명이 증가한 3만4002명이 신청했다. 참가자 기부금과 삼성전자의 매칭펀드로 마련된 3억4000만원은 전액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위한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올해 행사에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김민기, 백군기, 이상일 국회의원, 이봉주 삼성전자 인사팀장, 최완우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 지역 주요인사, 시민, 삼성가족 등이 참여했다.

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축제가 올해 3회째를 맞이하여 용인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이웃 사랑에 동참해 주신 용인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걷기대회는 운동장 주변 경안천 산책로 6㎞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보건소 건강캠페인과 사회복지기관 홍보부스, 평생학습 재능기부 홍보부스 등 20여개 홍보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걷기 행사 후에는 걸그룹 레인보우와 김태우, 크라잉넛과 장윤정 등의 나눔콘서트도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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