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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환, 10월 3일 올림픽공원서 자선 콘서트 ‘차카게 살자’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이승환이 오는 10월 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수변무대에서 자선 콘서트 ‘차카게 살자’를 개최한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김광진, 홍대광, 빌리어코스티 등 뮤지션들을 비롯해 강풀 웹툰 작가, 주진우 기자, 박혜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깜짝 게스트도 등장한다”며 “이승환이 직접 구입해 사용한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대규모 자선 바자회도 함께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차카게살자’는 지난 2001년부터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장수 자선 콘서트이다. 콘서트 수익금은 전액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돼왔다. 이승환은 지난해까지 총 6억 2000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소속사 측은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 대한 기부는 1회성 이벤트가 아닌 꾸준한 관심과 진심어린 실천, 현실적인 도움이라는 그의 신념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콘서트에선 올 여름 ‘웻(WET)’ 공연 때 사용한 방수천을 재활용해 방석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나눠줌으로써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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