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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정, MGB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소속배우이자 비지니스 파트너”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중견배우 이효정이 MG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MGB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복합 테마파크 아인스월드와 합병,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을 역임한 배우 이효정을 영입하며 다양한문화 콘텐츠와 비즈니스 개발 모색에 나서겠다는 판단이다.

박준탁 MGB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탤런트 이효정의 영입은 자사 매니지먼트 부문의 보다 폭넓은 연기자 영입은 물론 앞으로 MGB엔터테인먼트가 설계할 새롭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아시아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효정은 19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데뷔, 1983년 동국대학교 연극 영화과 휴학 중 KBS 공채탤런트 10기로 선발됐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 ’춘보뎐‘ , ’일출봉‘ , ’질투‘ , ’비련초‘ , ’열정시대‘ , ’사랑의 방식‘ ,’연인‘ , ’공룡선생‘ ’여인천하‘ , ’야인시대‘ ,’루루공주‘ , ’에덴의 동쪽‘ , ’자이언트‘ ,’ 공주의 남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엔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에서는 인현왕후의 부친으로 숙종의 두번째 장인인 민유중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났다.

또한 2003년 영화 ’실미도‘ 에서 중앙정보부 소속 오국장으로 출연, 스크린에서도 한계 없는 연기를 보여준 이효정은 영화 ’사랑 만들기‘ , ’철인들‘ , ’연인들‘ , ’안드로메다‘ , ’비너스의 여름시‘ , ’강아지 죽는다‘ , ’청야‘ . ’연애의 맛‘ 에도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무수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효정이 전속계약을 맺은 MGB엔터테인먼트는 윤상현, 서유정, 박탐희, 송재희 등 배우들이 소속돼있으며,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복합 테마파크 ’아인스 월드‘ 와 합병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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