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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순당, 양조 전용쌀 개발…‘2015 상생협력 경연대회’ 장관상 수상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농식품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순당은 원료구매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양조 전용쌀인 ‘설갱미’를 개발하고 농가와 약속재배를 통해 원료를 수매하여 우리 농산물 재배농가의 경쟁력 배양과 소득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설갱미는 단백질 함량이 적어 맛이 부드럽고 깔끔하며, 유리 당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으며, 미세한 구멍이 많아 잘 부서져 양조 가공성이 뛰어난 품종이다. 국순당은 설갱미를 농가와 약속재배를 통해 길러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국순당은 설갱미를 사용해 백세주, 백세주 담,자양 백세주, 미몽 막걸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국순당 이상협 마케팅본부장은 “술을 빚기 전에 사람을 생각한다는 철학으로 우리 술에 가장 중요한 재료인 우리 농산물을 소중히 하고 우리 농산물 재배농가의 경쟁력 배양과 소득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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