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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ㆍ안드로이드 태블릿 동시 연결…‘벨킨 모바일 와이어리스 키보드 케이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벨킨이 애플ㆍ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사용자를 위한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 ‘벨킨 모바일 와이어리스 키보드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애플ㆍ안드로이드 태블릿 PC 모두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두 대의 디바이스 동시 페어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벨킨 모바일 와이어리스 키보드 케이스는 여러 대의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요구를 대폭 반영했다. 애플 아이패드, 삼성 갤럭시 탭, LG G 패드 등 애플과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모두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간결한 외관과 세련된 블랙 색상은 슬림하고 가벼워 비즈니스 미팅이나 여행 중에도 부피감 없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또 벨킨 고유의 트루타입(TruType) 키보드를 탑재해 터치감이 부드럽고 키 간격이 넓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며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키보드의 커버 역할을 하는 킥 스탠드엔 최대 2대의 디바이스를 거치할 수 있다. 디바이스 거치 시 안전하게 고정시켜 주어 무릎 위에 놓고 타이핑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두 가지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여 영화, 음악, e-book 등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감상하거나 문서 작업 시 태블릿 PC의 화면을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내장된 충전용 배터리는 충전 시 최대 16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대기 모드에서는 최대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킥스탠드 케이스를 열면 키보드가 켜지고 닫으면 꺼지는 방식으로 편리하다. 색상은 블랙 단일이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벨킨 아시아(APeA) 마케팅팀 정윤경 부장은 “직장인 94%가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 디바이스 여러 대를 사용하고 있는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iOS,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에 상관 없이 대부분의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동시 두 대 페어링해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 케이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블릿 PC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키보드 액세서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사용자들에게 확장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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