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꽹과리와 리코더가 매달려 있다. 화장실 문엔 “만일 휴지가 떨어지는 예기치 못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꽹과리를 쳐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공지사항이 붙어있다.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
아래엔 “남녀화장실을 분리하지 못했습니다. 정 소리가 신경쓰이는 분은 리코더를 연주하세요”라는 추가 글이 공지됐다.
네티즌들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청주에 있는 해당 음식점에 직접 찾아가 연주를 한 뒤 자신의 SNS 계정에 인증사진을 올리며 놀이로 발전시키고 있다.
sungyuny8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