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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는 車안으로…하늘이 들어왔다
탁트인 시야 돋보이는 車는佛감성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랜드로버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넓은 앞유리 등 뛰어난 개방감 자랑
탁트인 시야 돋보이는 車는

佛감성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랜드로버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
넓은 앞유리 등 뛰어난 개방감 자랑


가을 하늘이 높고 짙푸르다. 아빠는 직장 일 하느라, 엄마는 집안 일 하느라,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 다니느라 가을 하늘을 볼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 유난히 따사한 가을 햇살을 맞고 싶어도 샐러리맨들에게는 점심 시간 뿐.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 가을은 이제 매우 짧아졌다. 주말에 탁 트인 시야가 확보된 차를 몰고 가까운 교외라도 가 보는 것은 어떨까. 청명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시트로엥 프리미엄 디젤 MPV(다목적차량)‘ 그랜드 C4 피카소 1.6’

최근 출시된 프랑스 감성의 시트로엥 프리미엄 디젤 MPV(다목적차량) ‘그랜드 C4 피카소 1.6’은 탁 트인 시야가 돋보인다. 운전석에 있노라면 청명한 가을하늘이 앞 유리를 통해 다 보일 정도다.

앞 유리는 기존 차량들에 비해 지붕으로 더 뻗어졌다. ‘파노라믹 윈드스크린’이다. 여기에다 지붕의 대형글래스를 통해 함께 밖을 보면, 자동차 안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유리로 만들어진 A필러(차량의 맨 앞쪽 차체와 지붕을 연결하는 기둥)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운전을 보다 쉽게 만든다. 개방감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

휠베이스(자동차의 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 거리)도 이전 세대보다 11㎝ 가량 늘려 실내 공간이 여유롭다. 시트 2, 3열이 넉넉해 7명이 편안하게 탈 수 있다. 3열은 원터치 수납형 좌석으로, 필요에 따라 수납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Command Driving Position)’은 운전석에 올랐을 때 사방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SUV 특유의 높은 차체를 살렸으며,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해 주위 환경을 주시하면서 자신있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너를 주행할 때도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쉽게 운전할 수 있다.

랜드로버는 운전자 뿐 아니라 동승자를 고려해 차량을 설계했다. 뒷좌석에 탑승한 승객도 전방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뒤로 갈수록 약간씩 시트 포지션이 높아지는 ‘스타디움식 좌석배치’를 채택했다.

볼보자동차의 ‘크로스 컨트리’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는 넘나드는 전천후 주행에 최적화됐다. 또 SUV와 왜건의 장점을 결합한 ‘팔방미인’이다.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의 프리미엄 왜건 V60 대비 지상고(노면과 차 바닥 간 틈새)를 65㎜ 높여 쾌적한 시야를 확보했다. 동시에 전고(바퀴가 닿는 지면부터 차량 지붕까지 길이)는 일반 SUV보다 낮게 설계했다. 무게중심을 최대한 낮게 유지하면서 SUV의 단점을 극복했다. 전고가 낮아 누구나 손쉽게 루프레일(차량 지붕에 설치된 짐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루프레일은 모든 크로스 컨트리에 기본으로 달려 있다.

자유와 모험의 아이콘 지프의 랭글러는 세계 최초의 SUV이자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70년 전통 지프의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랭글러 언리미티드 루비콘은 5인승 4도어 모델로, 험로 주파력을 자랑하는 정통 오프로더다.

이 차량은 ‘가장 소유하고 싶은 차’, ‘지난 10년 간 가장 뛰어나고 중요한 4륜구동 차량’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인 SEMA쇼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4륜구동 SUV 차량’에 올랐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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