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현대모비스 협력업체 40개사의 가업승계 후계자를 대상으로 ‘가업 승계를 위한 차세대 경영자과정’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기중앙회와 현대모비스가 추진하는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서, 가업승계 연착륙을 지원하고자 현대모비스가 교육비를 전액 부담했다. 


이는 단순한 협력업체 종사자 교육프로그램이 아니라 협력업체의 미래까지 내다보는 장기적인 전략으로서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개념을 한 차원 높이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가업승계교육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부터 약 1000여명이 수료했으며 ▶가업승계 이해와 전략 수립 ▶차세대 CEO로서의 리더십 함양 ▶가업승계 관련 세무ㆍ재무ㆍ인사노무 교육 등을 실시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차세대 경영자 과정을 통해 경영의 지혜를 습득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명품 장수기업으로 발전하고 이번 교육이 동반성장의 새로운 롤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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