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강 회장은 세계 굴지의 가족기업 경영인들과 새로운 기업 발전 전략, 실질적인 사회적 기여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오너스 포럼은 세계 각국의 가족기업 경영인들이 참가해 새로운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 국제적 교류의 장으로서 지난 2008년 이집트 행사를 시작으로 유럽, 인도, 라틴아메리카, 중동 등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강 회장은 “유로존은 물론 세계 경제의 기린아로 거듭난 독일의 경제성장은 약 270만 개에 달하는 장구한 전통의 가족기업들의 활약에 크게 빚진 바 있다”며 “오랜 역사와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가진 중견기업들을 새로운 발전전략의 중심에 두는 정부와 각계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