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소기업청이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327호)에서 ‘기술유출 방지부터 분쟁해결까지, 중소기업 기술보호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2015 중소기업 기술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ㆍ외 기술보호 전문가들이 실제 사례를 토대로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인력 유출에 대한 대응방안과 지식재산 및 기술분쟁과 관련한 국제동향을 소개했으며, 중소기업의 영업비밀 보호방법, 정부의 기술보호지원제도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완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한정화 중기청장, 안충영 대ㆍ중기협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기술보호 전문가 및 중소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향후 효과적인 지원정책 수립과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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