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되는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는 안양 최대 규모의 주택재개발사업지구내 주택단지 브랜드다. 재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을 대신해 LH가 시행했고, 삼성물산과 동부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이 단지는 17만6696㎡ 규모의 부지에 지하2층, 지상 32층 35개동에 59~139㎡ 총 4250가구(공공분양 3521, 분양전환 공공임대 729)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에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은 권리자와 세입자 물량을 제외한 공공분양 물량중 331가구다. 전용면적 기준 59㎡ 119가구, 114㎡ 50가구, 139㎡ 162가구다.
분양가격은 3.3㎡당 1350만원대~1500만원 수준이다. 층별로 가격차를 두어 책정된다. 전가구 무상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계약금 10%는 2회 분할 납부 가능하다. 중도금(20%)은 전액 저리로 대출 가능하며, 잔금(70%)은 입주시 부담하면 된다.
현재 건축공정이 48% 진행돼 입주시기는 내년 10월이다.
반경 2km 내에 안양역, 범계역, 명학역이 위치한다.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약 1km이내에 이마트ㆍ안양중앙시장 등이 위치하며 평촌신도시와 안양일번가의 상업시설, 생활 편익시설, 교육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안양천과 관악산, 수리산의 바람길을 반영해 단지를 배치했다. 단지 중심에 중앙광장이 설계됐다. 주민의 생활편익을 위한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실 등을 갖춘 에코타운센터, 아이들을 위한 에듀센터, 문화생활을 위한 컬쳐센터와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등 특화시설공간이 배치됐다.
주거성능 향상을 위해 소음저감계획, 친환경자재, 세대 내부 칸막이 벽체가 가변형으로 구성되어 향후 리모델링이 용이한 장수명 주택으로 계획된다. 지열히트펌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도입과 빗물저류조 설치로 우수를 조경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되었다.
기관추천 및 노부모부양ㆍ신혼부부 등의 특별공급 청약접수는 21일, 1순위와 2순위를 대상으로 23~24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당첨자는 10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및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LH 콜센터(1600-1004) 및 LH 안양덕천사업단 분양홍보관(031-689-8500)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사이버모델하우스(www.래미안메가트리아.kr)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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