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채널4’ 뉴스의 기상캐스터 리암 더튼(Liam Dutton)은 일기예보를 전하면서 한 마을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 마을은 ‘란바이르푸흘귄기흘고게러훠른드로부흘흘란더실리오고고고흐’으로, 매우 긴 이름을 가지고 있다.
![]() |
사진=유튜브 캡쳐 |
발음하기 힘든 이름이지만 기상캐츠터는 실수없이 발음했다.
그는 평소에 이 마을의 이름을 정확하게 발음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란바이르푸흘귄기흘고게러훠른드로부흘흘란더실리오고고고흐’(Llanfairpwllgwyngyllgogerychwyrndrobwllllantysiliogogogoch)는 영국 웨일스 서북부에 위치한 앵글시( Anglesey) 섬의 한 마을이다.
총 58자의 알파벳으로 구성된 이 마을의 이름은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장소의 이름이고, 유럽에서는 가장 긴 장소의 이름이다.
현재 이 마을은 약 3040명 가량의 인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