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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더링, 핫스팟으로 줄줄 새는 보안, 크로노스 시큐리티 솔루션으로 해결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스마트기기가 일반화 되면서 군부대, 주요공공기관과 핵심 산업현장 등 보안시설에서는 정보유출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미 이들 기관과 시설에서는 정보유출을 막기 위해 폐쇄망, 자가망을 이용한 맞춤 보안 솔루션을 통해 외부망과 분리 운용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직원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의 테더링, 핫스팟 기능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외부에서 내부로 침투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좀더 근본적으로 정보유출을 막기 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연말에는 국가 기반시설의 설계도면이 인터넷에 공개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는 내부 테더링과 핫스팟 기능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무리 보안인력이 집중되고 좋은 보안솔루션을 갖추었더라도 내부직원들의 보안의식의 틈을 파고드는 공격에는 무방비일 수 밖에 없는 사례인 셈이다.

이에 따라 최근 정보유출방지와 보안을 위해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MDM솔루션이다. MDM이란 '모바일 디바이스 매니지먼트(Mobile Device Management)'의 약자로, 모바일기기의 도난, 분실 시 원격으로 통신기지국망 등을 이용해 단말기의 잠금, 데이터 삭제, 펌웨어 업데이트, 애플리케이션 설치 등을 위한 기술이다. 그러나 모바일기기가 발전하고, 정보유출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안유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기능이 포함된 MDM제품의 발전 속도 도 빨라지고 더불어 MDM 소프트웨어의 부피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단순 출근시 스마트기기의 카메라, 녹음 기타기능을 차단하고 퇴근시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는 단순제품과 기관내의 건물별, 회의실별 보안등급에 따른 맞춤보안기능을 원하는 여러 기관에서는 이 같은 부피가 큰 MDM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최근에는 폐쇄망이 적용되는 핵심 시설지역에 대한 출입자들의 스마트기기, 모바일기기 등을 일괄적으로 제어하는 간단한 솔루션이 등장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MDM에서 한발 더 진화한 MDS 솔루션이다. MDS란 ‘멀티 디바이스 시큐리티(Multi Device Security)’의 약자로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근거리폐쇄망, 자가망으로 맞춤 원격 제어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대표 제품은 크로노스시스템(사장 이상욱)이 출시한 ‘크로노스 시큐리티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보안구역으로 설정하고자 하는 곳에 설치하면 휴대폰 통신은 물론, 녹음, 녹화 등을 차단/해제할 수 있다. 노트북, 아이팟, 패드, 갤탭, 카메라, 등의 스마트기기 기능은 물론 자동차 블랙박스 등도 자동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방시설, 산업핵심 시설 등 '가급' 보안시설에도 적용될 수 있다. 비용도 기존 MDM 시스템에 비해 저렴하고, 맞춤보안기능 선택해 사용할 수도 있다.

크로노스시스템 이상욱 사장은 "많은 공공기관이나 군부대 또는 핵심 산업시설에서도 단순히 카메라 및 녹음 기능 정도만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해도 비싼 가격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크로노스 시큐리티 솔루션은 폐쇄망, 자가망을 구축운영하면서 추가적으로 카메라, 녹음기, 데이터증가 알람 등을 비롯해 출입자들의 모든 디바이스를 차단/해제하는 다양한 보안기능을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는 맞춤형 보안제품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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