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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크가 890억? 누가 주문했나 봤더니…‘깜짝’
[헤럴드경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케이크가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디자이너 데비 윙햄(Debbie Wingham, 33)이 만든 케이크를 소개했다.

윙햄은 익명의 아랍에미리트 백만장자로부터 주문을 받아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윙햄에 따르면 익명의 이 백만장자는 자신의 친딸 생일 겸 약혼 파티를 위해 럭셔리한 케이크를 부탁했다.

이에 윙햄은 색깔별로 모은 다이아몬드 4000개 등을 활용해 총 길이 183㎝에 달하는 케이크를 완성했다.

이 케이크를 만드는데 걸린 시간은 약 46일이며, 무게는 450㎏ 상당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케이크의 외형은 여성 모델이 런웨이를 걷는 듯한 모습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무대를 바라보고 있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은 의상 디자인 피부 색등이 정교하게 묘사돼 잇다.

이 케이크의 가격은 무려 4850만 파운드로 우리나라 돈으로는 무려 890억 원이다.

케이크를 완성한 윙햄은 “케이크를 본 주문자가 매우 만족해했고 나 역시 기뻤다”면서 “케이크에 장식된 조각품들이 매우 작아서 만드는데 힘이 들었지만, 최대한 실제 런웨이와 유사하게 그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데비 윙햄은 2013년에도 세계에서 다이아몬드 2000개를 이용한 196억원 짜리 드레스를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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