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스랩은 프린터, 복합기, 스캐너 등 사무기기 기술과 성능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6개월마다 ‘픽 어워드’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열린 ‘바이어스랩 2015 썸머 어워드’ 수여식에서 ▷A3 컬러ㆍ흑백 복합기 부문 7개 ▷ A4 흑백 복합기 부문 1개에서 ‘최우수 제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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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개발팀 팀장 김용제 부사장과 미국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의 게리 오루크 디렉터가 지난 4일 시상식 직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이번에 수상한 삼성전자 A3 고속 복합기 라인업인 ‘멀티익스프레스 7시리즈’는 31~40ppm, 41~50ppm, 51~60ppm 부문에서 6개 전 제품이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중고속 복합기인 ‘K4350LX’는 A3 흑백 복합기 31~40ppm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삼성 스마트 프로 익스프레스 시리즈 라인업의 A4 흑백 복합기 ‘M4580FX’는 ‘중소기업을 위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삼성전자 A3 컬러ㆍ흑백 복합기는 출력 속도 31~40ppm, 41~50ppm, 51~60ppm의 7개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상’을 석권했다.삼성의 A3 기기가 컬러와 출력 속도 모두 완벽한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다.
조지 미코레이 바이어스랩 선임 에디터는 “삼성전자의 A3 복합기 7종 모두 탁월한 출력 품질을 구현한다”면서 “특히 ‘멀티익스프레스 7시리즈’의 흑백 복합기 3개 제품은 모든 출력 품질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스캔 속도도 경쟁 제품보다 2배~3배 빠르다”고 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A4 흑백 복합기 ‘M4580FX’는 경제성과 업무 효율성을 중시하는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꼽히면서 ‘중소기업을 위한 최우수 제품’에 선정됐다. 바이어스랩의 선임 애널리스트 매를린 오어는“‘M4580FX’는 20만번의 출력에도 고장 없는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컨트롤 패널로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기능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용자 상황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