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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1~12일 ‘K-팝 발전방안 모색’ 뮤직포럼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12일 서울산업진흥원(상암동)에서 대중음악전문가 200여명과 함께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서울뮤직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여는 서울뮤직포럼은 K-팝 중심의 아시아 음악시장 동향과 음반사업 전망을 다루는 음악산업전문회의다. 해외에서 바라본 K-팝, 아시아 저작권 생태계, 방송과 음원시장의 상관관계 등 9개 음악산업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11일에는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해외진출 사례를 중심으로 ‘K-팝의 글로벌 산업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참석자들은 아시아 음악페스티벌 동향, 새로운 디지털 음악서비스 등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날 세션에는 디지털음악 유통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무한성공음악그룹’ 앤디 탕 대표와 일본 음악페스티벌인 ‘썸머소닉’ 창립자 나오키 시미즈 등이 참여한다.

12일에는 빌리코 에이뮤직라이츠 매니지먼트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아시아 팝트렌드를 선도해온 K-팝의 향후과제’에 대해 설명한다. 세션에는 작곡가 MGR(박용찬) 씨와 이종현 ㈜마스터플래프로덕션 대표, 신상규 KT뮤직 실장, 이재경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서울뮤직포럼을 컨퍼런스, 쇼케이스, 비즈니스매칭, 네트워킹 이벤트 등이 결합된 아시아 대표 뮤직마켓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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