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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체촌과 식탁은 무슨 연관?” 이케아 ‘민망’ 광고
[헤럴드경제]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IKEA)가 나체촌을 배경으로 한 식탁광고를 공개했다.

8일(현지시각)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최근 나체촌을 배경으로 제작한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IKEA)의 식탁 광고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이케아 프랑스가 지난 2일 공개한 식탁광고이다.

광고 영상은 자연주의자들이 생활하는 나체촌의 모습을 담았다. 

[사진출처= IKEA France youtube 캡쳐]

영상은 이제 막 나체촌에서 눈을 뜬 안나라는 여성이 창밖을 쳐다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긴 머리와 장바구니로 중요부위를 가린 안나는 온 마을의 사람들이 나체로 다니는 것으로 목격하며 당황스러워한다.

옷을 다 벗고 운동하는 사람들, 마트에서 옷을 벗은채 쇼핑하는 사람들..

이때 나체의 한 중년 남성이 다가오고, 그녀는 곤혹스러워한다.

그 순간 화면은 3명의 여성이 식사하는 모습으로 장면이 바뀐다.

그들 중 한 여성이 “우리 나체촌에 가입하는 건 어떨까?”란 아이디어를 내자 나머지 두 명의 여성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답한다.

이때 카메라가 비추는 것은 바로 그곳에 없는 안나의 자리다.

이어 화면에는 “중요한 결정의 79%는 테이블 위에서 이루어진다. 테이블로 돌아가라!”라는 자막이 등장한다.

광고전문매체인 ‘adweek’에 따르면, 이 광고는 이케아 프랑스가 진행 중인 ‘테이블로 돌아가라’(Get back to the table)캠페인과 연계되어있다.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이 광고에는 나체의 성인들이 포옹하며 춤추는 장면 등 보기 민망한 장면도 담겨 있다.

이케아 프랑스의 캠페인에는 나체촌을 배경으로 한 영상 외에도 2개의 시리즈가 더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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