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국상인연합회, 우리시장데이 운영…매달 우수한 농특산물 선정 특판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전통시장특판사업단’을 발족하고 매달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정해 싼 가격에 판매하는 우리시장 데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통시장특판단이 내논 ‘우리시장 데이’는 매월 두째주 토요일에 전국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 중 시기성에 맞춘 일부 제품을 선정해 원가수준으로 판매한다.

특판사업단은 추석명절을 앞둔 첫번째 행사때는 우리시장 데이 행사기간을 연장해 9월 12일~19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며 이 기간동안 영광굴비와 함평단호박, 곡성메론, 필리핀 망고 등 4가지 제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특판한다. 또 두번째 행사가 열리는 10월 10일에는 김장시즌을 맞아 김장요품을 중심으로 특판 상품을 구성할 방침이다.

특판사업단은 전국 1500여개 전통시장 중 우선 우리시장 데이 행사에 동참하는 전통시장에서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향후 전국 모든 재리시장으로 ‘우리시장 데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로 특판사업단은 재래시장 활성화와 우수특산물 판로확대, 소비자들의 경제성 확보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승주 특판사업단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싼 가격에 질좋은 상품을 만날 수 있고 상인들은 매출확대가 이뤄질 것”이라며 “고객들이 매달 어떤 상품을 우리시장 데이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을 갖도록 행사를 내실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시장 데이에 참석하는 전통시장과 매월 선정되 특판가격에 판매되는 상품은 특한사업단 누리집(www.wesijang.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kwonh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