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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대 학생들 ‘2015 부산 사인엑스포’ 대상, 동상 휩쓸어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동서대학교(장제국 총장)는 시각디자인학 전공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2015 부산 사인엑스포(SIGN EXPO BUSAN 2015)’에서 대상과 동상, 장려, 특선, 입선 등 전 부분에 걸쳐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동서대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셈. 부산시가 아름다운 간판문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창작모형광고물 부문, 창작디자인광고물 부문, 우리동네 예쁜 판 그리기 부문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 사진설명=동서대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2015 부산 사인엑스포’에서 대상, 동상을 휩쓸었다. 사진은 좌로부터 정나은 학생, 강하나 학생, 이진호 교수, 강정호 학생.

창작디자인 광고물 대학생 부문에서 대상(상금200만원)인 부산시장상을 차지한 정나은(시각디자인학 전공 3년) 학생의 작품 ‘장미꽃 아이스크림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은 장미꽃을 모티브로 한 자연친화적이며 모던한 느낌의 아이스크림을 잘 표현한 탁월한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정나은 학생은 “우연한 기회로 참가하게 된 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상을 수상한 강정호(시각디자인학 전공 3년) 학생의 작품 ‘1인 디자인 스튜디오 THINKER’는 디자인의 토대가 되는 생각과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췄다. 또 동상을 수상한 강하나(시각디자인학 전공 3년) 학생의 작품 ‘러푸드 디저트카페 Dessert LAB’은 대중이 생소해하는 러푸드를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캐주얼한 카페 느낌을 냈다.

로고디자이너를 꿈꾸는 강정호 학생은 “지금까지 입선만 해오다 처음 수상한 작품이라 더욱 뿌듯하고 값지다”며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동서대 학생들은 특선과 입선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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