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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운서 불륜에 日 발칵…성행위 사진 공개 ‘충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정숙한 이미지의 일본 아나운서가 메가톤급 추문에 휘말린 가운데, 성관계 모습을 게재한 한 매체가 공분을 사고 있다.

일본에 충격을 던진 매체는 고단샤에서 출판하는 사진주간지 ‘프라이데이’. 매체는 최근 인기 여자 아나운서 마키노 유미의 불륜 스캔들을 공개하면서, 충격적인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지면에는 마키노 유미의 방송사진과 교제 상대로 추정되는 인물과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을 나란히 게재했다. 동일인물의 같은 옷을 강조하려는 의도였다.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충격적인 대목은 은밀한 애정행각을 담은 사진이었다. 해당 사진을 접한 일본의 한 미디어 관계자는 “모자이크를 하고 있어 해당 인물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당시 찍힌 사진은 분명한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일본 업계에서는 이번 스캔들에 대해 무덤덤한 반응이지만, 현지의 네티즌들은 노골적인 사진 게재를 비판하고 나섰다. 일본 네티즌들은 커뮤니티 댓글을 통해 “당사자들이 해결해야 할 불륜 문제가 충격적인 사진으로 인권까지 침해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네티즌은 “무슨 공익이 달성되는지 모르겠지만, 성관계 장면을 굳이 공개할 필요가 있느냐”고 문제를 제기했고, 다른 네티즌은 “공중파 방송뿐만 아니라 미디어들의 수위 높은 표현력이 자제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스캔들 당사자로 지목된 인물은 프리 아나운서인 마키노 유미다. 지난 2012년 시즈오카 아사히테레비에 입사해 최근 아침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 TV 아쿠아’의 메인 진행자로 기용됐다. 불륜 상대로 지목된 남성은 유명 제과제빵사인 요시다 모리히데. 테레비도쿄 ‘TV 챔피언 케이크 선수권’에서 2년 연속으로 우승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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