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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 평균월급 264만원…상위 10%에 들려면 얼마?
[헤럴드경제] 우리나라 월급소득자의 작년 평균 연봉이 3172만원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월급으로 따지면 264만원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은 7일 한국납세자연맹과함께 근로소득자 1618만7647명의 지난해 연말정산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직장인 모습 [사진 설명=테마있는 명소]

국세청이 윤 의원에게 제출한 이번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근로소득자의 평균 소득은 3172만4658원으로, 월평균 264만원을 조금 넘었다. 소득 상위 1% 계층의 연봉은 평균치의 약 7배에 달했으며 이들 17만8830명인 상위 1% 월급쟁이의 평균 연봉은 2억2020만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1835만원에 달했다.

상위 0.1%로 좁혀보면 평균 연봉은 3억5천만원이고, 연봉이 10억원을 넘는 상위 0.01%의 ‘슈퍼리치’는 1868명이다.

연봉 6700만원 이상이 상위 10%에 포함됐고, 연봉 8500만원 이상이 상위 5%에 해당했다.

반면,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연봉을 받는 근로자는 1022만545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근로자의 약 63%가 평균 이하인 셈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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