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넥서스6, 화웨이ㆍLG전자 버전 모두 국내 출시한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LG전자와 화웨이가 제조하는 차세대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 3종이 국내에 모두 출시될 전망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LG전자가 만든 신 모델 1종과 화웨이의 신 모델 2종에 대한 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했다. LG전자와 화웨이는 이달 말 발표 예정인 넥서스를 제조할 회사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이르면 오는 29일부터 구글 스토어 등을 통해 LG전자와 화웨이가 각각 만든 ‘넥서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LG전자가 만든 제품은 ‘넥서스5X’라는 이름으로 나오며, 화웨이는 5.9인치 넥서스6 스마트폰을 제조한다. 


이번에 나올 제품은 지문인식 센서, 듀얼 LED, USB 타입C 등을 탑재하며 색상은 화이트, 블랙, 라이트 블루 등 3색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메탈 케이스에 베터리 일체형이 될 확률이 높다.

AP는 스냅드래곤808을 사용한다. 올해 나온 퀄컴의 AP모듈 중 최고 사양으로 알려진 스냅드래곤 810의 경우 발열 논란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비슷한 성능에 LG전자 플래그십 모델 G4를 통해 성능이 확인된 스냅드래곤808을 사용한 것이다. 


제품 가격은 전통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고수해온 구글의 레퍼런스 스마트폰 전통을 이어갈 전망이다. 우리 돈으로 사양에 따라 40만원 선에서 60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웨이는 이날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AS 센터 숫자를 기존 42개에서 5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