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국내 1위 브랜드인 위닉스는 기존에 해외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외에도 습기가 많은 중ㆍ남부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위닉스뽀송 제습기’를 전시해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위닉스는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공기청정기 2종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모습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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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 2015 내 위닉스 전시장의 모습. [사진제공=위닉스] |
위닉스 관계자는 “유럽 현지 소비자들이 위닉스 제품의 뛰어난 디자인과 IoT 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내수 시장에 집약되었던 매출 비중을 해외 시장으로 나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드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IFA는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로 2015년에는 세계 각국에서 1600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했고, 2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갈 것이라고 주최측은 추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 LG 등의 대기업을 비롯 위닉스, 휴롬, 바디프렌드 등의 중견기업들까지 60여개 남짓한 업체가 참가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