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굴착기 사고로 작업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5일 오전 8시 43분께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근로자 김모(37)씨가 굴착기 버킷 부분에 가슴 부위를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김씨는 기초공사 중이던 공사현장에서 중장비 운행을 지도하는 신호수 업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굴착기 운전사는 경찰에서 “김씨가 서 있는 줄 모르고 작업을 위해 굴착기 버킷을 옆으로 돌렸는데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