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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암치료 난제 면역력 약화, 한방암치료가 해법제시

암세포 직접 공격하는 우리 몸 면역력 증강, 암의 근본원인 제거한다

무역업을 하는 권 모씨는 지난 2007년 직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방사선 및 항암치료를 실시했다. 그러나 암이 재발해 2011년 골반부위 골육종(4cm) 진단을 받고 그 다음해에는 폐까지 전이되어 수술은 물론 항암화학요법으로도 호전이 힘들다는 청천벽력 같은 주치의의 소견을 들어야 했다.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권 씨는 양한방 병행 치료를 결심했다. 양방을 통한 항암치료와 함께 옻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치종단/치종탕,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면역단 한방치료를 함께 진행한 것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치료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폐 전이 종양이 완전 소멸된 것은 물론, 골반부위 골육종암도 호전되어 3년째 완전관해 유지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 것이다. 힘든 투병생활과 절망적인 소식에 한 때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권 씨는 현재 좋은 상태를 유지하며 본업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전문의들은 권 씨의 호전 원인을 ‘면역’에서 찾는다. 면역이란 ‘생체의 내부환경이 외부인자인 항원에 대하여 방어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이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로는 식균작용을 담당하는 대식세포(macrophage)와 다형핵백혈구(polymorphonuclear leukocyte), 감염세포를 죽일 수 있는 K세포 등이 있다.

이 같은 우리 몸 속 면역세포들에게 암세포는 ‘항원’으로서 제거해야 할 대상이 되는 것이다. 암세포는 발생 분열 증식의 과정을 반복하다 사멸하는 일반 세포에 면역계 이상을 유발하는 요인들로 유전자가 변이된 비정상 세포를 일컫는다. 이러한 암세포가 대량증식으로 이어질 경우 암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실제 우리 몸에서는 비정상세포, 즉 암세포가 매일 5000개 이상 발생하게 된다. 그럼에도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것은 림프구 등의 면역담당세포가 이들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발견 즉시 제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면역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건강한 이들일수록 암 발생의 가능성도 낮게된다. 물론 이는 면역계 이상을 유발하는 요인들 즉 발암물질이나 바이러스, 스트레스 등을 차단하는 노력을 수반할 때 더욱 효과가 있다고.

일반적인 양방의 암 치료 원리는 수술 또는 항암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같은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경우 우리 몸에 큰 무리가 가해져 면역체계가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많은 암 환자들이 부차적으로 수반되는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이유도 우리 몸 속 면역체계가 약해져 다른 질병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

위의 권 씨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기존 수술과 수십차례에 걸친 항암치료 이후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없었던 이유도 추가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을 만한 신체 면역력이 크게 줄어든 이유라고. 이같은 양방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최근 세계 의학계는 한방항암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 한방항암치료에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김보근 하나통합한의원 대표원장은 “기존 화학항암치료는 단기간 높은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으나 치료가 지속될 경우 환자의 면역력을 파괴해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3~4기와 같이 병기가 어느정도 지속된 경우 치료의 성공확률은 급속도로 낮아지게 된다”고 밝혔다.

최근 양방 항암치료의 보조적 수단을 넘어 많은 환자들이 주 항암치료수단으로 선택한 한방항암치료의 경우 우리 몸 속 면역력을 끌어올려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실제로 ‘하나통합한의원’과 자매병원인 ‘청평푸른숲한방병원’ 등 항암치료에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한방병원에서는 자체개발한 한방항암치료제 치종단, 치종탕, 티버스터 등을 활용해 임상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학계를 통해 발표된 한방항암치료제의 효과에 의학계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 그동안 항암치료과정에서 난제로 여겨졌던 면역력 강화의 해법으로 한방항암치료가 떠오르고 있다. 

한편, 청평푸른숲한방병원은 서초동에 위치한 하나통합한의원의 자매 병원으로, 입원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으며 하나통합한의원의 치료법을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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