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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음성 아크릴 공장서 화재 “공장 지붕 날아가”
[헤럴드경제] 4일 오후 1시 18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아크릴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 공장 직원 김모(31)씨가 팔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공장 내 중압실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났고, 이 충격으로 공장 지붕이 날아갔다”고 전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약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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